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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버링 데이팅앱 진짜 후기 3개월 써보니 달라진 내 연애감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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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Lidia
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5-07-31 07:5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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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 데이팅앱 온지 6일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시차적응에 실패해 잠에 든지 2시간에서 3시간 후 일어나고 있다. 잠에서 깨면 말똥말똥한 정신으로 한동안 누워있다가 블로그도 읽고, 유튜브도 보다가 어느 덧 아침을 맞는다. ​중간에 한 두시간 정도 낮잠을 자거나 그러지 않은 날도 있었는데 희안하게도 그렇게까지 피곤하지가 않다. 이렇게 적게 자고도 작동이 되는 몸과 정신이라니 신기한 경험이다. 난 평소에 최소 7-8시간은 자줘야 그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사람인디. ​보통 시차 적응은 시차가 나는 시간만큼의 요일이 지난 후 몸이 적응을 한다고 한다. 영국과 한국과의 시간차는 8시간, 8일차가 지나면 저녁에 꿀잠을 잘 수 있겠지. 이런 마음으로 데이팅앱 이젠 잠에서 깨면 한 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그냥 일어난다. ​계속 유튜브를 보는 것보다는 그냥 뭐라도 쓰려고. 여행이며 일상이며 생각이며 쓰고 싶은 글들이 많은데 낮에는 시간 짬이 잘 안나서 새벽에 일어난 김에 써야겠다 싶어서 커피 한 잔 만들어 책상 위에 올려두고 앉았다. ​서두가 길어졌다 ;;​​오늘은 잠에서 깨서 뒤척이다가 아래 컨텐츠를 봤다. 제목부터 클릭이 근질거리는 제목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! ​홍진경 20년 찐친들이 알려주는 남자 꼬시는 법&quot​나야 뭐 이미 머슬란이 있어서 써먹진 못하지만 그래도 연애 얘기는 언제나 들어도 꿀잼 오브 더 꿀잼! ​홍진경 절친 중 한 명인 데이팅앱 정신이란 분의 꿈은 결혼을 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갖는 것. 이미 커리어면에서는 성공을 이루어 안정적인 재정은 갖추고 있지만 아무리 소개팅을 받고, 결정사에도 가고 해도 한국에서는 짝을 찾을 수 없다는 판단하에 남편감을 찾아 미국으로 떠난다. ​그렇게 도착한 포틀랜드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1시간 데이팅앱 남자 프로필을 보며 만나고 싶은 남자가 있는지 프로필을 꼼꼼히 살펴보고, 어느 날은 1일 3명의 새로운 데이팅남과 만나기도 하며 열성을 다한 끝에 한 남자와 연이 닿았고, 결혼까지 골인한 이야기였다. ​보다보니 문득 떠오르는 나의 뉴욕 데이팅 썰... ​2년 전 뉴욕에 2주간 여행을 갔었다. 가기 전 데이팅앱 맨하탄에 사는 친구 S과 그의 가족, 뉴저지에 사는 친구 J 그리고 카우치서핑 숙소 주인 W 이렇게 세 명과 만날 계획 이외에는 혼자 여행할 생각이었다. 할 게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뉴욕에선 어떤 남성들과 매칭이 될지 궁금해 당시 사용 중이던 데이팅 앱 힌지&quot위치를 뉴욕으로 변경해 보았다. ​하루 이틀 사이에 생각보다 많은 수의 한국 남성들이 내 프로필에 좋아요?를 누른 것에 놀랐고, 거진 하루 대여섯 명 이상의 한인들에게 좋아요를 받았던 기억... 뉴욕에는 이렇게나 한인 인구가 많구나 싶었고, 이곳의 한인 남성들은 한인 여성을 만나고 싶어하는구나 데이팅앱 하고 또 느꼈다. ​런던에서는 한인 남성에게 좋아요를 받았던 기억이 거의 없었기 때문. 그 이유 중 하나는 뉴욕과 비교하여 적은 수의 한인일수도 있고, 런던 거주 한인 남성은 다른 국적의 여성을 만나는 데 더 열려있는 것 일수도 있고? ​구글 서치 결과 뉴욕 거주 한인 21만 vs 런던 거주 한인 2만. 10배가 넘구먼! ​아, 다시 데이팅으로 돌아와서 총 3명의 남자와 매칭이 되었고, 그 후 난 뉴욕에 거주하는 게 아니라 잠시 여행하러 온 상황이라 데이팅보다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함께 식사나 산책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. 그래도 만날 의향이 있는지?라고 데이팅앱 물어본 후에 괜찮다고 하는 남자 한 명을 만났다. 내심에는 혹시 또 아나. 인연이 닿으면 나중에 런던에서 다시 볼 수도 있고, 인연은 어찌 될지 모르니. 내 반쪽이 런던이 아닌 뉴욕에 있을지도 모르는 것!라는 마음을 품었었다. ​그분은 브루클린에 살았고 나도 숙소가 브루클린이어서 도보로 3-40분 정도 걸어서 한 공원 앞에서 만났다. 브루클린 토박이라 브루클린 역사 얘기도 듣고, 동네가 어떻게 변했는지 얘기도 듣고 그러다가 출출해져 한 남미 스타일 펍에 앉았다. 앉아서 맥주도 한 잔하고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이어나갔다. ​현지 문화에 대한 얘기, 한국과 미국 문화 차이, 런던과 뉴욕 문화 데이팅앱 차이 등에 대한 얘기를 주로 했는데 그 중 기억에 남았던 대화는 N이 느낀 뉴욕 내 한인은 그들 커뮤니티 안에서만 어울리는 것 같아 외부인이 쉽게 들어가기 힘든 것 같다는 점. 다른 이민자들은 섞이고 어울리며 살아가는 데 한국인들은 유독 그들끼리만 똘똘 뭉치는 것 같다는 것. 약간 의외였다. 뉴욕 / 미국이라 하면 가장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100년이 넘는 시기부터 건너가 살고 있는 곳이 아니던가. 영국과는 비교할 수 없이 이미 이민 2세, 3세까지 살고 있어 터를 깊숙히 내리고 살고 있을 것만 같았는데 아니라 의외. 물론 이 친구 한 사람 데이팅앱 얘기만 듣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, 나중에 어퍼웨스트 사이드에서 오래 산 친구 S의 얘기를 들어도 비슷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... ​식사를 마치고 N이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하길래 이미 피곤했던 나는 숙소로 돌아간다고 하니 숙소쪽으로 조금 데려다준다고 걷기 시작했는데 가다보니 가는 방향이 내 숙소와 달라서 다시 돌아서서 걸었다. 보아하니 본인 집쪽으로 걷고 싶었던 것 같은 느낌. 분명 만나기 전에 의사를 분명히 한 것 같았는데도 데이팅앱에서 만난 게 무리수였던 것같긴 하다. 대화는 잘 통했지만 딱히 이성적인 호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그렇게 한번의 만남으로 마무리되었던 뉴욕에서의 데이팅 썰 끗! ​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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